돼지고기 값 계속 '들썩'..한우 약세
2011-06-02 안유리나 기자
2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돼지고기 삼겹살은 한 주 만에 10.8% 오른 100g당 2천980원에 가격이 매겨졌다. 목심은 2천950원으로 9.7% 올랐다.
다만,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소비 촉진을 위해 판매가를 정상가보다 낮춰 각각 2천750원, 2천690에 판매 중이다.
쇠고기 값은 계속 약세다. 한우 갈비 1+등급은 100g에 4천880원으로 10.5% 내렸고 등심은 지난주 그대로 6천980원이다.
배추는 출하지역 확대에 따른 공급량 증가와 소비 부진이 계속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배추 한 포기당 900원으로 한 주 만에 7.2% 떨어졌다.
수박과 참외, 사과는 각각 1만3천900원(7㎏), 1만1천500원(2㎏), 4천500원(6개)으로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