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현지 생산량 20% 늘린다
2011-06-03 유성용 기자
기아차는 조지아주 공장에 설비와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기계설비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공간도 500대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기아차의 미국 내 첫 번째 공장인 조지아주공장은 2009년 쏘렌토를 시작으로 작년부터는 현대차 싼타페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K5(수출명 옵티마)도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 5월 미국에서 4만8천212대를 판매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3.4% 판매를 늘리며, 점유율 4.6%로 약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