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전CBS 사장 '사랑의 시,이별의 노래' 성황리에 출판

2011-06-03     김미경 기자

 CBS 사장을 역임한 이정식(57) 청주대 객원교수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최근 내놓은 가곡 에세이 '사랑의 시, 이별의 노래'(한결미디어 펴냄)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베이스 연광철 서울대 교수,유태현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대표이사등 이 교수의 각계 지인 300여 명이 참석.축하를 했다.

행사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직접 책 속에 수록된 가곡 '고향'과 '떠나가는 배'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불렀다. 소프라노 한상은, 이선용, 박현정 씨도 가곡 공연을 했다.

이 책은 음악 애호가인 이 교수가 '동심초' '고향' '이별의 노래' 등 한국 가곡 20여 곡의 역사와 이들에 얽힌 이야기 등을 알기 쉽게 쓴 책이다.이 교수는 책을 내기 전에 주요 내용을 모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연재를 했다.

다양한 가곡 음반을 내기도 했던 이 교수는 책에 소개된 가곡을 직접 부른 '애창 한국가곡집' CD도 함께 수록됐다.

이 교수는 "이 책은 평범한 한 가곡 애호가가 쓴 가곡 이야기 책"이라며 "한국 가곡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곡의 가사는 대부분 시에서 왔으므로 그 시의 이해를 통하여 그 가곡을 듣거나 부른다면 감흥이 훨씬 크게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