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제2의 박지성으로 이청용 주목
2007-04-30 뉴스관리자
월간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www.besteleven.co.kr)'과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축구 팬 1천9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33%(635명)가 귀네슈호의 '푸른 용' 이청용을 최고 유망주로 꼽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1골과 5도움을 올리며 FC서울의 초반 상승세를 주도했다.
두 번째로 꼽은 유망주로는 이청용의 팀 동료인 기성용(FC서울)이 16.3%의 지지를 받았고 '변병주호' 대구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올림픽대표팀 날개 이근호가 10.7%로 3위였다.
올림픽 예선에서 두 경기 연속 두 골을 뽑아낸 한동원(성남)이 8.7%로 4위, 이번 시즌 드래프트 최대어로 수원에 입단한 장신 공격수 하태균이 7.6%로 5위였다.
6∼10위에는 양동현(울산), 최철순(전북), 이승현(부산), 이현승(전북), 심영성(제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