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이 누구지? 바다 보이는 전원주택 보유 배테랑 연기자 '눈길'

2011-06-04     온라인 뉴스팀

배우 신충식이 TV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자 화제가 되고 있다. 40년 가까이 연기생활, 배테랑 배우로 활동한 그의 저원주택이 소개됐기 때문이다.

신충식은 4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출연했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집에 살고 있는 탤런트 신충식은 수준급의 조경솜씨를 자랑했다. 궁전풍의 아름다운 정원, 미술을 전공한 아들의 그림이 가득해 갤러리 같은 거실 인테리어까지 공개됐다.

특히 연기생활 틈틈히 익혀 테니스 국제 심판 자격증을 보유하고, 언제나 젊게 사는 비결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신충식은 1942년생 경상북도 고령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수의학을 전공, 1967년 MBC 3기 공채 성우로 사회에 발을 디뎠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왕성할 활동을 펼쳐 1974년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하고,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양희은의 시골밥상'에선 경북 울주군 청량면 영해마을을 찾아가 어머니의 손맛이 배어나는 음식을 만든다.(사진=영화 '마마 앤드 파파'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