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레이싱모델 이수진 노출 과거사진에 눈물펑펑" 솔직 고백
2011-06-04 온라인 뉴스팀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출신의 연예기획자 박성현이 레이싱모델 출신 아내 이수진의 과거 파격적인 화보 때문에 가슴앓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박성현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 직업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성현은 “아내가 방송생활을 하면서 레이싱 모델을 했었는데 결혼발표를 하고 난 후 인터넷기사를 관심 있게 보면서 한 노출 화보 블로그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현은 “아내가 화보를 찍은 적이 있는데 화보 찍은 대표와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쓰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인터넷 기사를 보는데 ‘레이싱 모델 이수진 결혼 전 마지막 노출컷’이라고 해서 블로그가 하나 떠 있더라”며 “클릭해봤더니 나도 못 본 사진들을 다 모아서 올려놨더라”고 씁쓸한 사연을 소개했다.
박성현은 “순간 가슴이 찡했다. 보는 사람도 가슴 아팠는데 당사자인 저의 아내는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느냐”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아내 이수진도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