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전 결과 하이라이트 폭풍화제 '박주영-김영권' 마주잡은 두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르비아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조광래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박주영과 김영권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한국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김영권의 연속골로 이겼다. 최근 축구계에 승부 조작 의혹 등 한국 축구의 위기가 닥쳤지만 값진 승리로 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김영권(오미야) 선수, 기성용(셀틱) 선수, 이근호(감바 오사카) 선수 등을 꼽았다.

김영권 선수는 세르비아전에서 박주영에 이어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세르비아전에서 승리를 이뤄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