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괴물쥐 '충격' 괴물메기·괴물고래 등 아이 2명도 잡아먹어
2011-06-04 온라인 뉴스팀
괴물메기, 괴물고래에 이어 일명 ‘괴물쥐’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영국의 더 선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몸길이 1m에 달하는 거대 ‘괴물쥐’가 아이 2명을 잡아먹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이 괴물쥐는 고양이보다 훨씬 몸집이 크고 길이만 2.5cm에 달하는 거대한 이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괴물쥐는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의 3살짜리 여자아이와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한 명의 어린이를 습격,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처음 딸을 발견했을 당시 날카로운 것에 깊게 파인 듯한 상처가 있었다. 괴물쥐가 눈을 완전히 도려냈다”고 울분을 토했다.
현지 경찰은 문제의 괴물쥐가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의 변종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쥐는 수명이 50년 정도이며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도 먹어치우는 잡식성으로 전해졌다.(사진=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