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영국 셀카 사진 공개…그가 영국으로 떠난 진짜 이유
가수 윤도현이 임재범의 영국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 하차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돌연 영국으로 임재범이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영국일까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도현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대디 영국서 잘 있다고 어울리지 않게 셀카 찍어 저한테 보내왔습니다”라며 “궁금해하시는거 같아 올립니다...락앤롤(Rock&Ro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국 거리를 배경으로 검은 선글라스에 캐주얼한 복장을 한 임재범의 근황이 담겨있다.
임재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나가수’에서 잠정 하차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임재범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넥스트, 공일오비 등과 함께 ‘2011 라이브열전 피크닉’ 공연을 펼친다.
영국으로 떠난 배경에는 크게 2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오랫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공중파 출연을 했고, 예상보다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환호성에 좋으면서도 얼떨떨한 모습이라고 알려졌다. 임재범은 수술과 치료 때문에 불가피하게 나가수에서 하차한 것에 배가 아파한다고 전해졌다. 여론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을 취할 겸 과거 유럽에 머물렀던 영국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복동생인 손지창으로 인한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점이다. 임재범의 아버지 임택근 전 MBC 아나운서는 이복동생인 손지창을 뒀다. 손지창은 성장 후 아버지의 존재를 알았으나 불우한 청년기를 보냈다며, 임재범과의 관계를 방송을 통해 고백한 바 있다. 때문에 임재범이 불렀던 마지막 미션곡 윤복희의 '여러분'이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다는 여론의 극찬을 이끌어냈다.(사진=윤도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