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눈물에도 불후의명곡2 '나는 가수다(나가수)' 따라하기 논란 일파만파

2011-06-04     온라인 뉴스팀
4일 첫방송 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비스트 양요섭의 노래에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폭풍감동 눈물을 흘렸음에도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 베끼기 논란에 휩싸였다.

양요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 이날 '나를 가수로 만들어준 노래'의 선곡으로 Ra.D(라디)의'엄마'를 열창했다. 양요섭은 그동안 비스트로 활동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진지한 모습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엄마'를 열창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샤이니 종현과 아이유도 양요섭의 노래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슈퍼주니어의 예성, 샤이니의 종현, 2AM의 창민, 씨스타의 효린, 비스트의 요섭과 아이유가 출연해 자유곡 경합과 심수봉 노래 재해석 경합을 치렀다. 아이돌가수의 가창력을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지만 인기몰이중인 나가수 판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