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광버스 추락사고 46명 사상자 '충격'..차량결함 수사 중

2011-06-05     온라인 뉴스팀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관광버스 한대가 추락해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서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34분경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독일마을 인근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4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검찰은 운전자가 '유압이 부족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을 확보하고 국과수와 함께 차량 결함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해 관광버스 추락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