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사고 6시간 만에 복구···열차 정상 운행
2011-06-06 온라인 뉴스팀
서울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가 6시간 만에 복구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5분께 군포-의왕역 간 철도횡단 지하차도설치공사용 대형파일천공기가 철길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상행선 열차운행이 멈췄다가 오전 9시50분께 완전 복구됐다.
이에 코레일은 수원역을 거치는 KTX 제601편의 경우 광명역 경유로 조정 운행했다.
이날 사고로 오전 6시15분 서울역발 동대구행 무궁화호열차 등 14개 열차가 운행을 하지 못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로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나 KTX는 정상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