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나이고백 '일도 사랑도 물거품?'
2011-06-06 온라인 뉴스팀
동안미녀 장나라가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11회에서는 소영(장나라 분)의 커밍아웃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영은 창립기념회의 주인공이 되면서 서른네 살이라는 나이와 동생의 이름으로 활동해온 사실을 고백했다.
소영은 “제 옷이 매장에 걸렸지만 기쁠 수 없다”며 “거짓에 대한 대가는 달게 받겠지만 용서해 준다면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장 승일(류진 분)과 백부장(김미경 분)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결국 소영은 해고됐다.
한편, 소영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최진욱(최다니엘 분)은 눈물로 배신감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