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NS '와글'에 '관심사별 모임' 기능 추가

2011-06-07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와글(Wagle)'에 '관심사별 모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와글 사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취미를 다루는 모임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고 직접 모임을 개설할 수도 있다. 모임 운영자는 공개·비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블로그 네트워크 기업인 '태터앤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 IT, 경제, 연예, 여행, 음식 등 12개 영역의 파워 블로거 100명이 운영하는 모임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들 모임에 가입하면 공통 관심사에 대해 파워 블로거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파워 블로거와 와글 사용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야구 블로거와 함께 야구장 가기', '여행 블로거와 여행 함께 가기' 등 블로거 특성에 맞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글은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고 인맥을 확장하는 모바일 SNS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LG유플러스 오즈(OZ)스토어, SK텔레콤의 티(T)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