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광란의 질주, "지그재그로 중앙선 넘나들며 차량 6대 파손"
2011-06-07 온라인 뉴스팀
7일 새벽 부산시 남포동에서 3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광란의 질주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이 여성의 갈지차 운행이 지속되면서 반대편 차량들은 급커브하기도 하고, 만취 여성의 차가 마주 오는 화물차와는 스칠 듯 비켜가기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결국 이 만취 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차량 6대를 크게 파손했다.
추격을 눈치 챘는지 이 여성은 급히 좌회선 후 송도해수욕장으로 달아나면서 추격전이 5분가량 지속됐고, 추격하던 택시 기사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에 의해 도주극은 마무리됐다.
한편, 7일 온라인 상에는 한화 이글스 최진호 투수가 뺑소니 사망사고로 인해 구속조치된 사건, 빼어난 외모로 화제가 된 약수동 여신,데이비드 오의 방시혁 소속사 확정 등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YTN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