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병 무장탈영 "실탄없는 K-2 소총 소지"

2011-06-07     온라인 뉴스팀

강원도 인제에서 육군 일병이 무장 탈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7일) 낮 12시40분 경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서화리 인근의 육군 모 부대 소속 23세의 윤모 일병은 자신의 K-2 소총을 소지한 채로 탈영했다.
 
윤모 일병이 소지 중이던 K-2 소총에는 실탄이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윤일병은  '관심병사'로 부대 부적응자로 분류돼 사격 대신 제초작업에 투입돼 작업 중 탈영했다.
 
이에 군과 경찰은 부대 인근 지역과 인제 일대에서 검문 검색을 강화하며 윤일병을 수색 중이다. (사진=mbn 뉴스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