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20kg 감량, 폭풍 다이어트로 "탈모 고민"
2011-06-07 온라인 뉴스팀
배우 황정민이 일주일 동안 20kg감량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영화 ‘모비딕’ 배우 황정민 진구 김상호와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내 안에 자존심있다’란 주제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후유증으로 힘들었던 영화 속 캐릭터 2위에 영화 ‘너는 내 운명’의 김석중 역을 선정했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 점점 말라가는 설정이어서 일주일안에 20Kg를 빼야했다. 삼시세끼를 토마토만 먹는 무식한 방법으로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극한의 다이어트로 살과 함께 머리도 빠졌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배우 김상호와 황정민이 동갑인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