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가린다'..디아지오 바텐더 대회 개최
2011-06-08 윤주애 기자
8일 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는 바텐더 선발대회인 ‘월드클래스 2011’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결선을 오는 21일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승자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국내 결선에는 200여명의 대회 참가자 중 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진행된 4번의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명의 바텐더가 실력을 겨룬다. 디아지오 리저브 브랜드(조니워커 골드, 싱글톤, 텐커레이 넘버 텐, 자카파, 케텔원)를 이용한 창작 칵테일 테스트와 윈저 XR을 이용한 시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대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 대회가 국내 바와 칵테일 문화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는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32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진행해 각국 우승자들이 결승에 모여 세계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