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업 마케팅 돕는 '스마트메시징 서비스' 출시

2011-06-09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기업과 중·소 개인 사업자들이 휴대전화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U+ 스마트메시징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U+ 스마트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하면 작은 규모의 사업자도 모바일 DM(Direct Mail)과 쿠폰, 회원증 등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 활동을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U+ 스마트메시징이 제공하는 이미지 제작도구를 이용하면 모바일 홍보물에 적용되는 사진과 바코드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완성된 모바일 홍보물을 전용 서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다. 고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를 제작하거나 메시지 발송 시간을 각기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U+ 스마트메시징은 발송된 쿠폰을 관리할 있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의 발송량, 사용률, 성공률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smartmms.uplus.co.kr)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메시지 유형별로 건당 30~270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DM을 발송하면 비용이 많이 들고 분실 위험도 크지만, 스마트메시징을 이용하면 비용을 40% 이상 절감하고 더 좋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