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드라마 '시티헌터'로 인기몰이
2011-06-10 유성용 기자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SBS드라마 '시티헌터'가 방영된 이후 벨로스터 1일 평균 계약대수가 140여대에 이르며 드라마 방영 전보다 50% 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분에서 주인공 이민호의 자동차 액션 신 장면에 벨로스터가 등장한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마이크로 사이트(veloster.hyundai.com) 1일 방문자 수가 10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현대차는 드라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블루오션' 컬러의 계약과 현장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드라마의 인기 상승이 벨로스터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주인공 이민호 이용 차량으로 벨로스터를 등장시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