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5번 교환했는데 여전히 불량품"
[소비자고발]5대 모두 단차,도색벗겨짐등 불량..."수리해서 타~"
2011-06-11 뉴스관리자
최근 3개월동안 5번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 LPI 동일모델을 5번째 교환 출고해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3번의 인수거부와 1번 교환, 이번이 다섯번째네요.
1번째 단차 심하고 휀다 등 여러군데 기스가 발견되서 인수를 거부했습니다.
2번째 역시 단차가 심한데다 4군데에 도색이 벗겨지고 엔진소리가 커서 인수 거부했습니다.
3번째는 시동 불량(시동이 한번에 걸리지 않는 증상이 반복), 라이트 안꺼짐, 공조기 오디오 먹통, 스마트키 불량 (문이 안 열려서 긴급출동),시동꺼짐으로 인해 교환을 받았습니다.
4번째 본넷이 삐뚤어질 정도로 단차가 심하고 핸들 조작시 사각사각소리와 함께 하체에서 뚝뚝거리는 소리가 나서 인수거부했구요.
5번째 차량은 2011.05.23일에 출고된 것으로 지금 운행 중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시동불량(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엔진오일 누유 (본넷에 튐 하체 커버에 오일이 많이 고여 있음).실내에 심한 소음 등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수리도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 구입가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측은 환불 및 교환 불가 판정을 내리고 수리만 종용하고 있습니다.
출고하기 전 검수를 안하는 것 같고 품질 관리도 심각한 수준인 것 같네요. 도색불량인 차들이 그냥 출고되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소비자가 단차나 도색관련 불량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임에도 현대자동차는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제보자=유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