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결혼, "남는건 자식 뿐"

2011-06-10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살 연상 매니저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최근 LA 대저택에서 그녀의 매니저 남자친구 트라윅과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트라윗은 이날 결혼식에서 촛불을 켜고 시를 낭송한 뒤 장미와 꽃 모양 다이아몬드 반지를 바쳐 결혼을 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이들만 참석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낙심한 상태로 지내오면서 아이를 더 갖고 싶어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트라윅 커플은 월드 투어가 끝나는 대로 하와이에서 정식으로 결혼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는 아이들 보며 웃고 살길", "남는건 자식 뿐, 힘내세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