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차차차로 댄싱퀸 등극?..."바닥에 누워 관능미 발산"

2011-06-12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규리가 숨겨진 차차차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김규리는 11일 첫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파트너 김강산과 함께 차차차에 도전했다.

보라색의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선 김규리는 쿠바 음악 ‘키싸스(Quizas)’를 편곡한 음악을 배경으로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동작들을 선보였다.

특히 안무 도중 바닥에 누워 김강산을 유혹하는 듯한 표정과 춤동작은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을 탄성짓게 만들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발레리나 김주원은 “춤을 배운 프로의 무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던 무대였다. 특히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규리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가수 김장훈 문희준,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 바둑기사 이슬아, MBC 오상진 아나운서, MBC 박은지 기상캐스터,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모델 제시카 고메즈 등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김영철 이채원 커플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김장훈 정아름 커플이 최하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