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영춘 딸 서현선 결혼..."상대는 청와대 경호원"

2011-06-12     온라인 뉴스팀

코미디계의 대부 고(故) 서영춘씨의 딸 서현선이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개그우먼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서현선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남산자유센터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청와대 경호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인척을 비롯해 서현선의 동료 개그맨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선은 1990년대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끌다가 2000년대에는 연극 배우로 변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993년 KBS 코미디대상 여자연기상, 1995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