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국내 시장점유율 6.5%로 상승

2011-06-13     유성용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1~5월 수입차 판매는 4만2천700대로 국내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6.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천318대가 팔리며 기록했던 점유율 5.5%보다 1%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난 5월 한 달간은 8천777대가 판매되며 점유율 6.8%를 차지했다.

수입차는 지난 2월 5.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6%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꾸준히 6%대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월에는 처음으로 1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점유율이 7.1%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