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패드 전용 무료 잡지 '올레매거진' 앱 출시

2011-06-13     김현준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아이패드 전용 무료 잡지 애플리케이션인 '올레 매거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레매거진 앱을 내려받으면 '코스모폴리탄', '맥심 코리아',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골프 다이제스트', '더 트래블러', '월간 디자인', '모터 트렌드', '행복이 가득한 집' 등 9가지 잡지를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들 잡지는 종이 잡지와 차별화한 애플리케이션 전용 잡지를 따로 제작해 올레매거진을 통해 서비스한다.

올레매거진은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해상도와 크기로 제작됐으며, 동영상과 오디오를 통해 스타 인터뷰, 자동차 시승기 등 다양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해 종이 잡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체험도 제공한다.

앱 설치 후 볼 수 있는 잡지 콘텐츠는 모두 대용량으로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KT 가입자뿐 아니라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맨즈헬스를 추가하는 등 올레매거진을 통해 제공하는 잡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