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폐질환 집단 발병 "일가족 혼수상태"
2011-06-13 박기오기자
미확인 폐질환 집단 발병 사례가 나타났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미확인 폐질환으로 A 씨(32·여)와 그의 딸 B 양(6)이 입원했고, 둘째딸 C 양이 폐질환으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세명이 미확인 급성폐질환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번에도 감염에 의한 발병은 아니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 씨의 조직검사 결과 세기관지 중심으로 섬유화가 광범위하게 일어난 임산부들 사례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