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투어 전석 매진, 물쇼로 보답하리~
2011-06-13 온라인 뉴스팀
가수 싸이(34)가 5개월간의 전국투어를 끝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전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싸이는 지난 11일 울산 KBS홀에서 ‘중극장 스탠드’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싸이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시작한 자신의 첫 소극장 투어를 기분 좋게 매듭지었다.
이후 부산 광주 대전 원주 청주 울산 등 총 11개 도시 28회 공연을 이어 온 싸이는 공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발산했다.
이번 싸이의 소극장 투어는 기존의 소극장 공연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레이저, 3D 스크린, 크레인 등을 동원한 싸이는 대형 공연 못지않은 물량 공세를 동원했다.
싸이는 지난 2월10일 서울을 시작해 부산, 광주, 대전, 원주, 청주, 울산 등 11개 도시 28회 공연에서 3만5000여명의 팬들을 끌어 모았다. 그간 공연에는 김장훈, 세븐, 거미, 빅뱅, 2NE1, 김제동, 김태우, 성시경, 서인영, 리쌍, 신승훈, 노홍철 등이 게스트로 나섰다.
한편, 싸이는 8월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썸머스탠드'를 연다. 지난 2006년 시원한 물쇼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썸머 스탠드’는 2011년, 5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여 온 국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