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계속되는 반값 행진
2007-05-03 최영숙 기자
각종 인터넷몰에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유난히 많은 5월의 행사 덕에 주머니가 가벼워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오픈한 홈쇼핑몰 바이라이브 (www.buylive.co.kr)는 오픈 축하 이벤트로 명품 ‘살바토레 페라가모’ 의 핸드백, 지갑, 벨트 등을 방송 중 최고 50%, 무이자 최대 10개월의 혜택으로 할인 판매한다.
명품 방송 시에만 정상가 145만원의 페라가모 여성용 핸드백이 96만원에, 63만원인 여성용 반지갑과 남성용 벨트 세트는 3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바이라이브 명품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채널1번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진행된다.
옥션(www.auction.co.kr)은 5월을 맞아 ‘효도특가, 반값선물, 가격신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효도특가’는 14일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날짜별 특가 품목이 바뀌어 구매하고 싶은 물품이 있다면 날짜를 잘 공략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날 선물로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360’을 선보이고,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007년 LUXURY New Arrival VS 50% Sale’을 진행한다. 펜디, 에트로, 구찌, 프라다, 발리 등의 명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가방, 지갑, 벨트, 모자 등 여러 종류의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ㆍ 성인의날 선물용 잡화상품전’을 열고 디올 정장구두를 3만2500원에, 셀린느 선글라스를 8만4150원에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명품 화장품을 70~80% 파격할인가에 판매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스프링 세일전’을 연다. ‘랑콤’이나 ‘크리스찬 디올’ 등의 제품이 하루 동안 특별가에 선보인다. 명품 화장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디앤샵(www.dnshop.com)은 12일까지 ‘게릴라 반값 세일전’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며, 스포츠ㆍ골프ㆍ헬스 카테고리에서 하루에 상품 두 개씩을 선정하여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일 11시와 4시에 시작하며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