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3대 파벌 폭로 "이수근-김병만 파는 개그맨들의 선망"

2011-06-15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박성호가 ‘개콘 3대 파벌'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김준호-김대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박성호는 개콘의 3대파 김준호-김대희파, 이수근-김병만파, 박성호파 등에 대해 폭로했다.
 
박성호는 “김대희 김준호 파는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다. 단, 힘든 일이 끊이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수근-김병만 파에 대해서는 “아주 모범적이다. 김병만이 개그프로그램에서 후배를 키워주면 이수근이 버라이어티에서 끌어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모든 개그맨들이 선망한다"고 말했다.


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부러워하며 "박준형이 그런 친구였는데 저를 버리고 MBC로 가 버렸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