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범죄 제보포상금 제도 확대 시행

2011-06-16     김문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6일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온 제보포상금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험범죄 제보포상금 지급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하고 포상률도 개인 보험사기는 적발금액의 4.5%에서 10%(최저금액 30만원)로, 기업의 조직적 보험사기는 적발금액의 6.5%에서 20%(최저금액 50%)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삼성화재는 작년 465건의 제보를 받아 24억원 규모의 보험범죄를 적발했고 1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