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로 일본 소비자 잡는다
2011-06-16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32, 42, 47인치의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3D 블루레이 홈시어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제품 출시일인 오는 24일에 맞춰 일본 전 지역 메이저 방송사와 신문에 'TV 혹은 LG TV?'를 주제로 시네마 3D의 기술력을 알리는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법인장인 이규홍 부사장은 "눈이 편안한 화질과 더욱 생생해진 입체감,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는 안경 등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시네마 3D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일본 3D TV 시장이 올해 145만대에서 2012년 221만대, 2013년 266만대, 2014년 308만대 규모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