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가입자 확인 몰리며 서버 과부화 시달려

2011-06-16     김현준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환급조회 서비스가 이틀째 지연돼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통신회사들의 미환급금액이 123억원에 이른다는 보도 이후 연합회 홈페이지는 가입자가 몰리며 이틀째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통신사 환급금을 직접 확인해보려는 소비자들이 일시에 몰리며 이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 홈페이지는 조회 가능한 SK텔레콤과 KT, LGU플러스 등 통신사 주소가 링크돼 있다.


한편 미환급금은 이동전화 서비스 해지나 번호이동한 경우 할인조건 별로 과.오납 요금이 발생하거나, 해지정산 요금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다.(사진=연합뉴스.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