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건 김여진 비난 "기회주의자~, 밥집아줌마처럼 생긴 여진족!!" 막말 논란

2011-06-16     온라인 뉴스팀

패션 칼럼니스트 겸 홍보대행사 대표 황의건(43)씨가 탤런트 김여진(39)을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씨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 년 전 겔러리아 XXXXXX 론칭할 때 그 여배우는 공짜 옷을 협찬받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더랬습니다. 그러던 도대체 그녀가 몇 년새 변하신건지? 원래 기회주의자신지? 연기에 뜻이 없으신건지? 정치를 하시고픈건지? 당최 헷갈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미화가 안쓰러워하는 그 여배우는 요즘 제일 '핫'하다. 나는 그녀가 어디에 출연했는지는 기억 못 하지만 어느 시위 현장에 갔는지는 기억한다"며 "연기자로서 존재감이 없는 것은 그녀의 슬픈 현실이다"라고 썼다.


이에 네티즌들이 그 여배우가 누구를 말하는 지 궁금해하자 "연예 뉴스에는 한 번도 못 나온 대신 9시 뉴스에 매일 나오는 그 밥집 아줌마처럼 생긴 여진족 여자"라고 한데 이어 "토 쏠려서 조금 전에 소화제 한 병 마셨다"고 답하며 김여진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황의건은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로 알려져 성적소수자의 차별을 겪어 본 그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더욱 놀라워하고 있다. (사진=황의건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