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임신2개월 째 "남편의 시큰둥한 반응에 섭섭해~"
2011-06-16 온라인 뉴스팀
탤런트 이현경(39)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현경은 "현재 임신 2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임신이 안 돼 실망하고 노산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감사하게도 얼마 전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또 이현경은 시어머니가 임신과 관련해서 내색을 안하셨다며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둘이 재밌게 살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현경은 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 남편의 태도에 섭섭했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남편이 ‘진짜야?’ 라고 물을 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것.
이에 대해 남편 민영기는 "기뻐하지 않은 게 아니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내심 신중했다"고 해명했다.
이현경은 지난해 5월 한 살 연하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결혼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