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득남 이후 은퇴선언까지 일사천리??!

2011-06-17     온라인 뉴스팀

올해로 연기생활 18년차에 접어든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약혼자 벤자민 밀피예 사이에서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국 언론은 "나탈리 포트만이 약혼자 벤자민 밀피예 사이에서 지난 9일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13살에 영화 '레옹'에 출연할 당시부터 가명을 사용하는 등 개인 사생활을 중시 여기는 배우다. 가족 역시 나탈리 포트만을 과잉 보호할 정도로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나탈리 포트만의 득남 소식은 뒤늦게 널리 알려졌으나, 아기의 성별 외에 이름이나 출산 병원 등의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해 12월 영화 '블랙 스완'을 촬영하면서 만난 4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했다. 포트만은 지난 달 8일(현지시간) 아기를 키우기 위해 은퇴를 고려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사진=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