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삭발시위 "더 이상 희생당하는 예술인 나와선 안돼~!!"
2011-06-17 온라인 뉴스팀
김흥국은 최근 MBC 표준FM '두 시 만세' 에서 퇴출당했다.
이에 김흥국은 13일 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으며 17일 오후 MBC 본사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며 삭발 시위를 벌였다.
김흥국은 지난 4.27 재보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선거운동에 함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흥국은 이 날 "더 이상 희생당하는 예술인이 나와선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삭발식에는 백령도 몽은사 주지 해철 스님, 대구 남지장사 주지 각운 스님 등 5명이 참석했다.
또 정몽준 저 한나라당 대표가 삭발식에 참석해 김흥국을 위로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