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박민영 고양이 "아찔한 노출 위기의 순간 그의 순발력~"

박민영의 드레스가 벗겨질 뻔 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박민영은 17일 오전 서울 정동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제작보고회에서 박민영은 영화를 같이 촬영한 고양이를 품에 안고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고양이가 카메라 플래시에 놀라 발버둥치자 고양이의 발톱에 박민영의 어깨 드레스 끈이 흘러내리는 돌발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사회자 김생민의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김생민은 급히 박민영에게 다가가 고양이를 받아들며 그녀를 보호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생민의 순발력에 '매너 종결자'라며 감탄했다.

한편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국내 공포영화 ‘고양이’는 애완동물 숍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소연(박민영)이 의문사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와 생활하며 알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