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꽃미남 과거, "키만 크면 딱인데! 실제 키는 얼마?"
2011-06-18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준혁의 꽃미남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이준혁은 SBS '한밤의 TV연예 파워 인터뷰' 코너에 출연했다.
인터뷰에 앞서 이준혁은 “평소 작품에서 차가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극 중에서 나이든 역할을 많이 해서 나이를 많게 보는 것 같다”며 “이제 28살이다. 사람들이 30대 초반정도로 본다. 처음엔 ‘왜 이렇게 나이를 많이 보지’라고 생각했다. ‘계속 그런 역할이 들어와서 내가 먹고 사는구나’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등록증을 깜짝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주민등록증 사진은 고등학교 2학년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준혁은 “어릴 때부터 나이가 들어 보여 극장에 갈 때 비디오 빌릴 때 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작은 키 의혹(?)도 해명했다. “같이 연기한 배우들이 국내 최장신들이었다”며 “차승원, 이기우, 이민호모두 키가 컸다. 나도 아주 작은 키는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에 방송에서 그의 키를 직접 측정했고 이준혁은 181cm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키만 크면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 "얼굴도 키도 빠지질 않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민등록증 사진 외 이준혁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