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눈물, 다리 풀린 것과 '눈물', 무슨 상관일까?
2011-06-18 온라인 뉴스팀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무대 뒤 눈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은 18일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부활’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회상3’ 무대를 선보인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상큼발랄한 이미지였던 송지은은 이날 무대를 통해 진지하고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 미션 수행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무대가 끝난 뒤 내려온 송지은은 다리에 힘이 풀리다며 함께 무대에 섰던 세션들과 인사 도중 눈물을 흘려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다리가 풀려 눈물로 승화한 것"이라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과 김태원의 극찬을 받았던 씨스타 효린의 ‘희야’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