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할인.할부로 구입하지 않으면 '팔불출'
2007-05-04 헤럴드경제제공
쌍용차는 이달 한 달 동안 액티언과 로디우스에 대해 ‘무이자 반값 할부’라는 파격적인 할부제도를 적용한다. 무이자 반값 할부는 할부 원금의 50%는 36개월 무이자로 납부하고 할부 원금의 나머지 50%는 한번에 상환하거나 낮은 금리로 매월 상환하는 제도다.
예를 들면 액티언 CX5 최고급형 A/T 모델(2084만원)을 이 제도를 통해 구입하면 월 24만원 정도만 내면 돼 정상할부(금리 7.5%)에 비해 월 31만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쏘나타 싼타페 등 주력모델의 가격을 깎아준다. 에쿠스 100만원, 그랜저 30만원, 쏘나타 20만원, 싼타페 투싼 트라제 스타렉스는 각각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 및 교직원들에게는 별도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도 5월 가정의 달 및 호국보훈을 달을 맞아 교직원, 소방공무원,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교직원, 소방공무원, 5월 신혼부부, 근로자, 국가유공자가 자사 차량을 구입할 경우 기본 할인 외에 추가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GM대우는 토스카와 윈스톰 구입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증정한다. 또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족이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하는 가족들이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윈스톰을 구입하면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족사랑 보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차는 현금이나 정상할부로 SM3를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할부 구입시는 3.9% 저리할부를 적용해 준다.
박영서 기자(py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