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이상형 정우성 발언에 데이비드오 "누구? 잘 생겼나?"
2011-06-19 온라인 뉴스팀
6월 1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MBC '위대한탄생'이 배출한 스타 데이비드오와 권리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깜짝 출연한 '사랑의 메신저' 노지훈은 데이비드 오에게 권리세 이상형이 정우성이라고 알려줬다.
재미교포 출신인 데이비드 오는 “(정우성이) 누구예요? 잘생겼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노지훈은 정우성이 남자다운 남자라고 말했고 데이비드 오는 "나는 아니네"라며 다소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권리세는 "정우성은 누구나 좋아하는 완벽한 남자다. 내 이상형은 그때그때 다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좋아했다가 뚱뚱한 사람이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데이비드 오는 권리세와 듀엣 연습을 하던 중 손을 잡는 퍼포먼스를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