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미숙과 '25금'멜로 찍고 싶다" 폭탄 발언

2011-06-19     온라인 뉴스팀
배우 유아인이 이미숙과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6월 19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아인은 ‘정식으로 멜로 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누구와 연기호흡을 맞추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존경해오던 이미숙 선배님”이라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이에 섹션 리포터가 “그 영화의 연령 제한은?”이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아인은 태연한 얼굴로 “25세 이상?”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스케줄이 없을 땐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는 “술 마시고 클럽 다닌다”라면서도 “근데 난 연예인 친구가 없다”라고 대답해 의아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친구를 만들고 싶었던 유아인이 섹션 리포터 박슬기에게 화가 난 사연과 평소 보여지지 않았던 유아인의 소탈하고 털털했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