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폭염주의보 낮 최고 33도 "내일 한풀 꺾이나.."

2011-06-20     박기오기자

서울과 경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 (20일)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 32도, 대구와 광주는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동풍에 의한 기온이 크게 올라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상청은 노약자들의 경우 한낮에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강한 자외선에 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폭염주의보는 내일(21일)까지 이어지다 모레(22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