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박정현앓이 "군대에서도 요정이 최고 인기?"
2011-06-20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동욱이 팬들에게 '나는가수다'에 출연 중인 박정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이동욱은 지난 2009년 8월 입대해 국방홍보원에서 활발하게 군생활을 해오다 오늘(20일) 국방의 의미를 다하고 제대해 팬들에게 돌아왔다.
서울 용산동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가진 이동욱은 인터뷰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즐겨봤다. 박정현이 모든 장르를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박정현의 팬이 됐다"고 말하며 박정현앓이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전우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고 바로 준비하는 새작품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전역 후의 연예 활동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요새 어디서나 나가수가 대세"라며 "'요정' 박정현이 군대에서도 최고 인기인가보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동욱은 제대 직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컴백을 할 예정이다. 이동욱 외에도 김선아 서효림 엄기준 등이 호흡을 맞추는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