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추락 "소위와 교관 두명 모두 사망"
2011-06-21 박기오기자
공군 훈련용 비행기 1대가 추락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낮 1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마을회관 앞 논에 공군 T-103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훈련기는 공군사관학교 맞은 편 비행대대에서 이륙해서 훈련을 받고 활주로에 착지 중 추락했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훈련을 받던 소위 1명과 교관인 군무원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현재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