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배기 딸까지 동원한 '차량 손목치기'부부
2011-06-22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채씨 부부는 2008년 9월2일 오후 11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에서 서행하던 승용차의 후사경에 손목을 접촉해 사고를 당한 것처럼 속여 5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9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환자와 바람잡이로 역할을 분담했으며 친딸(5)까지 다친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