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신혜인에게 생방송 도중 깜짝 프로포즈 "부러워~"
2011-06-22 온라인 뉴스팀
배구선수 박철우가 생방송 도중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22일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한 박철우는 생방송 도중 스튜디오에서 박혜인에게 "끝까지 나 믿고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예비신부 신혜인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박철우는 이어 신혜인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며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말했고 신혜인은 “네”라고 답했다.
신혜인은 "연애를 밝히는 것도 시상식장이였는데.. 너무 놀랐다"며 "운동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줄게"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혜인은 박철우의 소속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이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3일 결혼한다. (사진=YTN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