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BBC 출연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인터뷰~"

2011-06-23     온라인 뉴스팀

배우 엄지원(34)이 영국 공영방송 BBC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엄지원의 소속사 측은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나라를 집중 조명한 BBC의 다큐 시리즈 '제3의 눈(The Third Eye)'에서 엄지원이 한국 대표 여배우로 소개됐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유럽에서 부는 한류 열풍에 맞춰 한국 영화계에도 집중 조명이 쏟아지면서 엄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BBC 촬영팀이 직접 한국에 와 인터뷰를 담아 갔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엄지원은 한국의 문화와 영화, 특히 한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엄지원은 유럽인들이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정성을 꼽았다. 또 창의적이고 다양한 한국영화의 매력이 어필된 것 같다고 밝혔다.


엄지원이 출연한 BBC 월드의 '제3의 눈(The Third Eye)-한국편'은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8회에 걸쳐 전 세계에 방영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