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충남 대산항 2·3·4 부두 운영사 선정

2011-06-24     박윤아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충남 대산항 2,3,4 부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대산항 일반화물 부두인 2부두 2만톤급 1개 선석과 3부두 3만톤급 1개 선석, 4부두 2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1개 선석 등 총 15만6천180㎡ 규모의 3개 부두를 운영하게 됐다.

대한통운은 대산항 3개 부두 운영을 계기로 대산항 물동량 확보에 노력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항만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 3만톤급 1개 선석을 확보한 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화물 및 잡화 부두를 운영하고 있다.